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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나이테 “도화지전”
2019. 11. 1 (금) - 11. 30 (토)
1년의 나이테는 신참 목수들의 데뷔 전시다. 불과 1년 전 이들은 평범한 가정의 어머니나 아버지였고, 어느 회사의 직장인이자 청년들이었다.
어느 날 목공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꿈이 생겨 쑤제를 찾아온 이들은 깊은 고민 끝에 1년의 시간을 투자하기로 했다.
목공이란 분야간 생소한 그들 앞에 새하얀 도화지가 펼쳐진다.
여러 가지를 배우며 떨리는 마음으로 최초의 선을 긋는다.
이내 두 번째, 세 번째 선을 그리며 그림을 그려나간다.
어느덧 모든 선 긋기가 끝나고 자신의 생각을 가구라는 그림으로 표현 할 수 있게 되었다.
목공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이들의 작품이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와 격려가 되길 바라본다.
참여 작가
김미소 / 김석원 / 손의환 / 신근하
유동환 / 유환철 / 이재성 / 이종언 / 임종주
주최 : 쑤제 가구 아카데미
주관 : 523 갤러리
감독 : 손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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